시간 투자를 가장 적게 하고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법은?!

2021. 2. 19. 09:16

운동은 매일 꾸준히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이만큼 어려운 방법도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최근에 운동에 관해서 좀 다르게 애기하는 책을 만날 수 있었다. '방탄 커피'로도 유명한 이 책은 운동에 대해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상식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한다. 어떤 이야기인지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운동


 
이 책의 저자인 '데이브 아스프리'는 IT프로그래머이다. 열심히 일을 해서 일에서는 성공을 했지만, 몸은 뚱뚱하고 약했다. 그래서, 저자는 마치 해킹을 하듯이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기 시작한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는 것이 몸에 효과적이고, 수면과 운동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실험하기 시작한 거이다. 그 실험의 결과로 나온 것 중의 하나가 '방탄커피'이다. 이 책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최강의 식사


( 참조: 교보문고 '최강의 식사' 도서 페이지 바로 가기 )

 

 

운동은 '건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체력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저자는 운동의 목적을 위와 같이 밝힌다. 그래서 그 목적에 충실한 운동방법을 애기한다. 예를 들어 마라톤이나 장거리 조깅 같은 운동은 체력은 키워줄 수 있으나 건강을 최적화하는 데는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근력 운동은 좋은 운동이다.

저자는 근력 운동이 가장 완전무결하다고 한다. 근육량을 늘리며, 호르몬이나 신진대사에도 좋기 때문이다. 근육이 늘어나면 피로나 질병에 대한 정항력도 높아져서 건강에도 좋다. 근력 운동도 매일 하는 것보다 수면이나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상태에서 최대 주3회가 가장 좋다고 한다.

 

 

근력운동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싶다면 '주1회 고강도 운동'을 해야 한다.

최소한의 시간으로 유산소 운동의 이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30초 동안 전속력으로 달리고, 90초를 쉰 다음, 다시 30초 달리고 90초 쉰다. 이런 식으로 15분 동안 달리고 쉬고를 반복하는 운동이 마라톤이나 조깅보다 심폐기능 향상과 건강에 더 좋다고 한다.

 

 

전속력 달리기



이 정도 조건이면 매일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압박에서는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을 듯 하다. 필자도 위와 같이 운동을 하려고 하지만 쉽지는 않다. 책에는 이 외에도 식습관과 수면에 대해서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다이어트와 건강한 몸에 관심 있다면, 한 번 읽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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