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예방 및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3가지는?!

2021. 2. 20. 08:55

치질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는 우리의 잘못된 습관이다. 이러한 습관과 행동들이 쌓여서 항문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치질이 더 심해지는 원인이 된다. 그래서 어떤 행동들이 항문에 무리를 주는 알고 주의하는 것만으로도 치질을 예방할 수 있다. 오늘은 치질 예방 및 방지를 위해 반드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3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치질


 

1.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심심할 틈이 없다. 화장실에서도 스마트폰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 스마트폰을 보다 보면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항문에 힘을 주는 자세로 오래 있다보니 좋을 게 없다. 화장실에서는 볼 일만 빨리 보고 나오는 것이 좋다. 배변을 할 때 5분을 넘겨서는 안 된다. 잔변감이 있어도 일어서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배변을 할 때 허리를 꼿꼿이 세우면 항문에 무리가 간다. 그보다는 팔꿈치를 무릎에 대고, 허리를 숙이는 것이 항문에 좋다.

 

 

2. 음주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음주를 하면 다음날 몸이 약간 붓는다. 이 상태에서 배변을 하면, 항문이 좁아져 배변을 하기 힘들다. 치질이 있다면 더 힘들고 안 좋다. 그래서, 치질이 의심되거나 예방하고 싶다면 잦은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같은 의미로 고구마 등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다.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고기 등도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다.

 

Arnie Watkins 님의 사진, 출처: Pexels, https://www.pexels.com/ko-kr/@arnie-watkins-1337313?utm_content=attributionCopyText&utm_medium=referral&utm_source=pexels

 
 

3. 무리한 하체운동을 하는 것은 좋다.

치질이 있을 경우, 무리한 하체 운동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하체 운동을 하면 아무래도 항문에 힘이 가게 마련이다. 치질이 있다면, 스쿼트와 같은 운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항문 주위를 뜨겁게 하거나 좌욕을 하는 것도 치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쿼트



치질이 심하면 수술을 해야 한다. 필자도 어느날 병원에 갔다고 수술을 권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문제는 수술을 해도 완치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치질이 의심된다면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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